등록 : 2007.02.09 10:00
수정 : 2007.04.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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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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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 돋는 용인 배추밭
<이순간>은 오늘의 이슈를 생생한 사진으로 독자여러분께 보여드리는 곳입니다. 지난 11월 종이신문에 새로 생긴 <이순간>은 한 장의 사진을 한 면에 꽉 채워 쓰는 방식과 여러 장의 사진으로 포토스토리를 꾸미기도 합니다. 많은 성원 바랍니다.
버려진 채 스러져 가는 생명들 사이로 새로운 생명의 싹이 움튼다. 지난 해 가을 배추값이 폭락해 거두지 않은 배추 포기들이 겨우내 얼어죽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 들녘 배추밭 고랑에서 8일 오전 파릇파릇 새싹이 자라나고 있다. 올 2월 첫째주 평균기온은 예년보다 10도 가량 높아 ‘봄의 전령’들을 일찌감치 깨우고 있다.
용인/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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