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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6.11 21:14 수정 : 2019.06.11 21:46

11일(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아래에서 허블레아니호의 인양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수면 위로 드러난 선체에서 선내 수색과 배수작업이 이뤄지는 동안 선체 외벽에 파손된 흔적이 보이고 있다. 부다페스트/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11일(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아래에서 허블레아니호의 인양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수면 위로 드러난 선체에서 선내 수색과 배수작업이 이뤄지는 동안 선체 외벽에 파손된 흔적이 보이고 있다. 부다페스트/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허블레아니호가 다뉴브강(헝가리 이름 두너강)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달 29일 밤 9시5분께 침몰한 뒤 13일 만이다.

대형 크레인 클라크 아담이 감아올리는 와이어를 따라 11일(현지시각) 오전 7시10분께 처음 선체를 보인 허블레아니호는 사고 당시 충격으로 파손된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주었다. 헝가리인 선장으로 추정되는 실종자의 주검이 조타실에서 발견된 데 이어, 이날 수색에서 한국인 추정 실종자 3인의 주검이 수습됐다.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는 4명. 한국과 헝가리 당국은 인양이 마무리된 뒤에도 허블레아니가 가라앉았던 장소와 하류 쪽을 추가로 수색해 계속 실종자를 찾을 방침이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11일 오전 7시 10분께 (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아래에서 크레인 클라크 아담호와 바지선들 사이로 허블레아니호가 서서히 선체를 드러내고 있다. 부다페스트/신소영 기자
11일 오전(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아래에서 크레인 클라크 아담호와 바지선들이 허블레아니호를 인양하던 중 헝가리팀이 선실과 조타실 등을 수색해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부다페스트/신소영 기자
허블레아니호 인양 중 빠져나온 구명조끼들이 갑판 위 수면에 떠다니고 있다. 부다페스트/신소영 기자
대형 크레인 클라크 아담호가 허블레아니호를 인양하고 있다. 부다페스트/신소영 기자
11일 오후(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아래에서 크레인 클라크 아담호가 인양을 시작한 뒤로 수면 위로 선체가 완전히 올라와 바지선 위에 놓이고 있다. 부다페스트/신소영 기자
11일 오후(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인근 바지선 위에 놓인 허블레아니호. 부다페스트/신소영 기자
부다페스트/신소영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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