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9.06.05 15:28 수정 : 2019.06.05 15:30

4일 오후 (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주변에서 한국-헝가리 수색팀 관계자들이 실종자 수색작업을 마치고 주검을 수습하고 있다. 부다페스트/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다뉴브강 참사 한국인 사망자 모두 12명으로 늘어

4일 오후 (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주변에서 한국-헝가리 수색팀 관계자들이 실종자 수색작업을 마치고 주검을 수습하고 있다. 부다페스트/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4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현장에서 헝가리 잠수부에 의해 수습된 주검이 2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은 5일 오후 “전날 오후 2시17분께 침몰한 허블레아니호 선박에서 수습된 실종자에 대해 한국과 헝가리 합동 감식팀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2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수습 당시 국방색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이로써 허블레아니호 침몰사고로 사망이 공식확인된 한국인은 모두 12명이 됐다. 사고 직후 7명의 주검을 수습했고 3일 사고 지점에서 132㎞ 떨어진 허르터 지역에서 발견된 60대 한국인 남성과 50대 한국인 여성, 20대 한국인 남성 등 5명이다. 아직까지 수습되지 않은 실종자 숫자는 모두 16명(한국인 14명, 헝가리인 2명)으로 줄었다.

부다페스트/박윤경 기자 ykpark@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