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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11.07 16:29 수정 : 2017.11.07 16:36

한국을 국빈방문중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7일 오후 청와대 본관으로 들어서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문 대통령과 무역 관련 회의 할 것”…FTA 집중 언급 뜻 밝혀

한국을 국빈방문중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7일 오후 청와대 본관으로 들어서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7일 한국을 국빈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담이) 잘 풀려 미국 내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길 바란다. 그것이 내가 여기 있는 주요한 이유”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미군기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주한미군 장병 등과 함께 오찬을 하던 중 이렇게 밝혔다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한국과) 위대한 협력이 있다. 문 대통령 등과 잠시 후 무역과 관련된 멋진 회의가 예정돼 있다”고 강조해, 이날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등 무역관련 의제를 집중 언급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아시아 순방의 첫 방문국인 일본에서도 “만성적인 (대일) 무역적자를 시정해야 한다. 공정하고 자유롭고 호혜적인 무역관계를 만들고 싶다”, “미국과 일본의 무역은 공정하지도 개방되어 있지도 않다” 등 비판을 쏟아낸 바 했다.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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