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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6.27 10:21 수정 : 2017.06.27 16:03

국민의당 문병호 전 최고위원. 연합뉴스

문 전 최고위원 “공당으로서 창피하고 부끄러운 일”

국민의당 문병호 전 최고위원. 연합뉴스

국민의당 문병호 전 최고위원이 27일 대선 당시 국민의당이 제기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 취업 특혜 의혹과 관련된 제보가 조작됐다는 논란에 대해 “당시 안철수 후보가 알고 있었는지 여러 가지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문 전 최고위원은 이날 와이티엔(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나와 “아직까지는 이유미 당원의 조작극으로 밝혀졌는데 윗선의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다만 그는 “지금까지 파악한 바로는 당시 ‘공명선거추진단’ 정도에서 이 문제가 논의가 됐고, 아마 박지원 상임선대위원장에게도 정확히 보고가 되지 않은 것으로 그렇게 파악하고 있다. 좀 더 진상파악을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문 전 최고위원은 “공당으로서 창피한 일이고요. 부끄러운 일이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 당내에서 철저한 진상조사를 해서 책임질 사람은 확실하게 책임지고 형사 고발도 해야 된다”고 밝혔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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